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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과 함께 독립만세를했던 그시절의 106세 임엽스님

포토m 2009. 6. 23. 22:37

 

 

 

 

 

 

 

 

 

 

 

3.1운동의 산증인인 임엽스님은 양평 용수사의 주지스님으로

106세가 믿기지않는 정정한 모습이었다.

 

우연히 뵙게된 이 날엔 마음을 비우라는것과  부모에대한 효심을  주로 말씀하셨고

천진암에 있던 영통사에서 이곳 양평 용수사로 옮겨오게된 아픈마음도 말씀하셨다..

 

1903년 종로에서 태어나 천안에 머물던중 일어난 3.1 운동을 겪게됐고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유관순이 잡혀가는 모습도 직접 보셨다고.

 

그 연세에  밭일하시다가 오셨는지 면장갑 양손엔  흙이 ....

한시대에 가장 오랜세월의 역사적 산증인을 뵙고왔다는 생각으로 뿌듯하였고

앞으로도 건강한모습으로 역사의 증인으로 오랫동안 남아주시길 마음으로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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