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에서 이어지는 아산만 방조제는 서해대교와 평택항이 들어서면서 그 진가가 한층 더해가고 있다.
아산만 방조제는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를 연결하는 2,564m의 방조제를 건설하면서 생긴 호수로 너비가 2.2km이며
142백만톤의 농·공업용수를 저장할 수 있는 인공호수이다.
방조제가 건설된 후 생긴 아산호는 경기도 평택시에는 농업 용수로, 충청남도 아산시 임해 공업단지에는 공업용수로 이용한다.
또한 교통도로로 이용하여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거리가 줄어들었다.
한때에는 조차를 이용한 조력 발전소의 후보지로 유력시된 바 있으며 현재는 관광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한국관광공사